[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6일 대전대학교에서 통합돌봄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대덕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대학교 관련학과 학생 14명은 대전 최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사업의 운영 비결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대덕구를 방문했다. 대전대 학생들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 방문의료지원센터와 대덕돌봄건강학교를 둘러보며 △사업 총괄 브리핑 △지역사회 자원 활용 △민관협력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선도적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건강돌봄건강학교 사업 외에도,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야간·주말도 지원하는 틈새돌봄 △충청권 최초 케어안심주택 △AI스피커 및 돌봄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돌봄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덕구의 선도적인 어르신 돌봄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일 필리핀에서 약 20여 명의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이 방문하고 11일 제주MBC에서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취재를 위해 방문하는 등 대덕구의 통합돌봄 우수사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