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위기가구 인지·발견 시 신속한 제보 등 관심 증대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7-15 14:15: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내 복지관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판별 요령 ▲발견된 위기가구 알리기 ▲지원 서비스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기가구로 인지하지 못한 사례들을 되짚어 보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통해 구체적인 위기가구 징후를 확인하고, 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 방법,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관심이 위기가구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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