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8일까지 ‘2024년 로컬푸드 가공·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교육과 떡제조기능사 취득반 2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10명씩 모집하며, 로컬푸드의 가치 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가공아카데미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목 7회(회당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상품 표시기준 ▲농산물 가공기초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 ▲우수 가공센터 현장 견학 등이다. 떡제조기능사 취득반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회당 4시간)에 걸쳐 필기 교육을,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9회(회당 5시간)에 걸쳐 실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an1021@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청 지역산업과(☎042-611-610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가공분야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