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대전글로벌게임센터에서 주관하는 게임 세미나 ‘대전 겜잇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세미나 브랜드인 ‘대전 겜잇슈’는 게임산업 이슈와 트렌드, 게임 마케팅, 글로벌 시장진출 관련 특강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모바일 게임 성공 가이드’로 국내외 4,700개 개발사가 이용하는 글로벌 게임 서버 ‘뒤끝’ 운영사 ㈜에이에프아이(AFI)의 권오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권오현 대표는 그동안 성공한 게임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발견한 게임 서비스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공유하고 최신 모바일 게임 개발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게임기업에서 핵심 게임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 간 유익한 교류와 협업의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게임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인디(inD) 게임스쿨’을 통해 게임기업 인턴으로 채용된 신입 개발자들도 참여해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정기 세미나를 통해 게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게임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