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립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7-12 23:56:52

[영덕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지난 11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바이오헬스 핵심인재 양성 업무 협약식 가져 (사진:영덕군)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단국대학교 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장묵 단장,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7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웰니스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참여 △웰니스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각 기관 인프라 활용 및 물적 교류 확대 △기관별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영덕군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과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웰니스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에 진행하게 된다.

김장묵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게 돼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게 된다는 평가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 혁신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평하며, “인도 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는 국제협력 인재양성 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2026년까지 첨단분야 실무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을 맡아 홍익대, 상명대, 대전대, 우송대, 동의대, 원광보건대 등과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를 양성 중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