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오는 12일 오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자 간 실무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말 선정된 5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실증수요기업과 공급기관 관계자 간 실증 과정에 대한 공유와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이 기술 상용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증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점을 모색한다.아울러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 및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실증 후 상용화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조달청 혁신 제품 등록 등 판로확보를 지원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한편 대전TP는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을 비롯해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도시기반의 실증‧테스트베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말 오픈을 목표로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대전TP 김우연 원장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실증 수요에 최적의 조건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개발한 혁신기술이 실증 현장에서 빠르게 검증돼 조기에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