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한 2024학년도 하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는 총 17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 진로탐색 총 2개의 주제로 정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과 깊이 있는 미래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먼저 지난 6월 24일부터 3일간 국립한밭대 정윤나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원이 ‘대인관계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주제로 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에 대해, 그리고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김정현 외부 전문상담위원이 ‘나...뭐해먹고 살지?’를 주제로 진로탐색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공행정학과 김연서 학생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비슷하게 느끼는 고민들을 나누며 동질감이 들기도 했고, 집단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으로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데에 있어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국립한밭대 학생상담센터 담당자는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심리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