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4명 (강혜림, 김채원, 양태훈, 허은선)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행’팀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이 생생한 실험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면, 이번 프로그램의 다른 파트인 전시에서는 행위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영상 및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재선, 심혜정, 토마쉬 쉬라마(핀란드), 사라 코우델(뉴질랜드), 차이 쉰 잉(대만), 보리스 댐블리(벨기에)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디파프는 특히 수도권에 비해 문화 예술적 인프라가 부족한 대전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시민들이 실험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디파프가 대전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DPAF 인스타그램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