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청년배달강사 ‘대덕쌤’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청년배달강사 ‘대덕쌤’은 미래세대의 평생학습 지원과 동시에 지자체·대학 간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중 학교 현장실습을 마친 예비 교사 18명을 배달강사 ‘대덕쌤’으로 선정, 대덕구 내 지역아동센터 9곳에 여름방학 기간 중 4주간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대덕쌤’은 주 3회, 회당 2시간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강사의 전공과 관련한 창의적 활동 및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흥미 향상을 위한 기초학력 보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찾아가는 대덕구 배달 강좌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대덕쌤’ 활동이 대덕구 내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