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5일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문화재 조사 절차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면적 21만 9,299㎡, 총사업비 1,110억 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대덕구 신탄진동 224-4번지 일원 25,757㎡의 유물 산포지가 발견돼 2019년 6월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공사에서 매장된 유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 사업 추진을 멈추거나 사업대상지에서 일부를 제외해야 할 중요 문화재 등이 발굴되지 않았다. 매장유산에 대한 문화재 시·발굴조사와 조사 완료 신고가 이루어짐에 따라 2026년 예정인 준공시기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문화재 조사와 신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당초 계획된 예정 사업기간 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