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8일 대학혁신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내용에 대한 구성원 설명회를 개최한 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 및 통합추진에 대한 원칙(안)’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며,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직원, 조교, 학생은 모두 참여대상이 된다.투표 내용은 ‘국립한밭대학교가 제시한 글로컬대학 사업 및 통합 추진 원칙안이 반영되는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동의하는가?’에 대해 대학 구성원의 찬반 의견을 묻는다.국립한밭대 관계자는 “지난 5일 통합 추진에 대한 원칙안이 일부 수정되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에 답하는 시간이 필요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일과 8일 온오프라인으로 총 3회에 걸쳐 설명회를 추가 진행하게 됐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투표도 본래 일정에서 하루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