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9일자로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유지완 부교육감이 부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유지완(柳志宛) 부교육감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대학원지원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 국제교육협력담당관, 지방교육자치과장, 미래교육기획과장,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지난 2023년 1월 30일부터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대전광역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유지완 부교육감은 교육부 내 여러 부서뿐만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였고, 합리적 리더십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늘봄학교, 유보통합, 교육발전특구 및 AI 디지털교과서 등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대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