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일 방한한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 공화국 국회의원들과 상호협력 방안과 향후 실무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대전시를 찾은 국회의원 굴샤르칸 오코노브나 굴타예바(Gulsharkan Okohobha Kultaeva), 다니야르 톨로노브(Daniiar Tolonov)와 다비도프 에르미자(Davydov Ermyrza) 농림부 차관은 빠른 경제적‧기술적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대전시에 대한 벤치마킹과 산업별 지역 선도기업과의 협력과 인력 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특히 굴샤르칸 오코노브나 굴타예바 의원(Gulsharkan Okohobha Kultaeva) 의원은 “대전테크노파크와 같이 산업을 집중육성 할 수 있는 키르기스공화국에 있다면 자국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관 운영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현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등에 한국형 테크노파크 모델을 전수 중"이라며 “향후 인력 양성을 위한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와 테크노파크 모델 전수 등에 대해 대전TP가 가지고 있는 인력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들은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충남대학교 농업과학기술센터 및 관련 스마트팜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관련 기술 연계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