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11일까지 대전송강중학교, 대전두리중학교, 진잠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잼유성’(알면알수록 재미있는 유성)을 운영한다. 올해 4회째인 ‘알잼유성’은 진잠‧구즉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들려주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상현실(VR) 및 메타버스(ZEP)을 활용한 마을교육,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기업가와의 만남(메타버스전문가, 버츄얼캐릭터디자이너, 과학교육자, 패션디자이너 등) 등으로 과학의 도시 유성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마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마을혁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