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관내 2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모유수유, 출산, 육아 관련 종합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14시~16시에 관저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달 13일, 27일 2회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수유 방법 및 자세 ▲유축기 사용 방법 ▲유방 마사지 방법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등 모유 수유의 효과와 중요성, 산후 관리에 관한 건강교육을 듣고, 아기 모형을 이용한 모유 수유 자세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모유 수유 교실은 전화(☎042-288-4556) 접수를 통해 회당 10~13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모유 수유 인식률 및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