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경로당 대상으로 ‘2024년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 수요처 모집에 나선다.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해 어르신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환경 생활습관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희망자가 최소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전의 3대 하천 ▲기후변화와 유해 물질 ▲에너지 절약법 ▲환경과 자원순환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개소당 4회씩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처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청 평생학습과(☎ 042-259-70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