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도시철도 역무원들의 역사 내 질서 유지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방어 호신술’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치안감 박성주)의 협조 하에 경찰 물리력 대응 교육센터에서 무도교육을 담당하는 오용훈 교수 등 3명의 무도사범이 직접 공사에 방문하여 역무원에게 여러 상황별 호신술을 지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예상치 못한 난폭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전문가로부터 호신술 기법을 배우게 되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6월에 3회에 걸쳐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연수팀 이명훈 팀장은 “앞으로도 역무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