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 패밀리가 대전을 찾는 관광객 마중에 나섰다.대전시는 27일 서대전역 광장에 전역하는 꿈돌이 장병과 함께 대전에서 일가를 이룬 꿈씨 패밀리가 등장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지난 2월에는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 내에 군장병 포토존을 설치해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서대전역 광장 포토존은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추가 설치한 것으로 방문객은 조형물과 함께 서대전역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서대전역 관광안내소에서 설문에 응모하면 현장에서 대전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이날 세워진 조형물은 앞으로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서대전역의 새로운 상징인 꿈씨 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꿈씨 패밀리’는 대전시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꿈돌이의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 등 10개의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3월부터 대전 관광상품 뿐만 아니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홍보대사로서 맹활약하고 있다.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