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대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device AI) 산업 육성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의 온디바이스 AI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아두이노, 젯슨 나노 등을 이용한 실제 온디바이스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한라대학교 장성숙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이어 LG전자 송병수 팀장과 하이퍼엑셀 이진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온디바이스 AI 산업 생태계 발전방향과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삼육대 류한철 교수가 진행하는 대전 온디바이스 AI 산업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한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전TP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대전이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통해 얻은 방안들을 구체화해 추진할 것"이라며 “대전의 온디바이스 AI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계획과 협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TP는 지난달 30일 AI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전 AI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