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5일 동구동락센터장, 후원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정기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 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청년 1인 가구에 다양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식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특별 시책이다. 지난 2월 2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시작된 이후, 사회누리망(SNS) 등에서 많은 청년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기후원에는 청년 먹거리 지원에 공감한 관내 2개 업체 ▲다모아식품 ▲처가집곰탕(성남동)이 참여했으며, 두 업체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는 데 뜻을 함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세대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업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구食도락이 동구 대표 청년 복지정책이 될 수 있도록, 후원업체와 적극 협력하고 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