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신기마을,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
최대 5억원 지원...함평군 유기농 생태마을 전남 최다 8개 보유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6-12 18:22:33

▲무화과 시설하우스 유기재배.(사진제공=함평군)
[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신기마을이 상반기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농촌관광 명소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가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적합 마을을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마을 내 10호 이상의 농가가 친환경 인증면적이 10ha, 유기농 인증면적 비율이 30% 이상으로 생태환경 보전 상태 및 친환경 실천 의지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학교면 신기마을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영산강 사포하구 지역에 위치하며, 친환경인증 면적이 약 14ha로 시설재배 유기농 무화과가 대표 농가소득원으로 꼽힌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최대 5억 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사업 신청 자격 부여 및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성천 신기마을 대표는 “유기농 무화과 재배 인증면적 확대 및 마을 전체를 친환경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신기마을을 전국 농촌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다양한 생태 환경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의 공동 생산과 가공‧유통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유기농업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읍 백련마을과 석성마을, 손불면 교촌마을, 대동면 강운·홍지마을과 월송마을, 해보면 운암마을, 신광면 신여마을에 이어 학교면 신기마을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는 등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8개 유기농 생태마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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