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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진 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진이 느껴지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 밑으로 숨는다. 진동이 있을 때 대피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안이라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만일에 대비해 출입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실외 대피 시에는 유리나 담벼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고, 고층 건물에서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 안전하다.장성지역 지진 옥외 대피소는 총 25곳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육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2018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 이후 6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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