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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는 곡성고등학교 이사랑 학생이 이해인 시인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로 추념식을 마쳤다.
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선열들의 헌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그 뜻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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