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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는 전남도 장한 장애인상 수상자 3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종택)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탁 장학금은 장애 학생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쓰이게 된다.이 밖에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 ▲건강 기초검진 및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남행복버스 운영 ▲장애인 보장구 수리서비스 ▲이동식 카페(푸드트럭) 등 체험 거리를 더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명창환 부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평등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을 넘어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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