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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7일 강진군 도암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사전 점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농촌 지역의 인력 수급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정착시켜 농번기철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등 농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입국하는 베트남 풍힙현 계절근로자는 모두 20명으로 입국 후 마약 검사와 한국문화 및 농작업 안전에 대한 교육, 간단한 한국어 교육 등을 마친 후 같은 달 25일부터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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