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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활동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법인 또는 단체로, 공동체 구성원의 60% 이상이 도내 청년(18세 이상 49세 이하)으로 구성돼야 하며, 대표가 고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청년 간 연구조사 ▲지역 정착을 위한 활동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단순 친목이나 일회성 행사, 영리 목적 활동, 특정 정당‧종교활동, 정부‧지자체에서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활동 계획의 적정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지원 규모는 팀당 600만 원의 과업 수행비와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온라인 홍보활동비 등으로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청년공동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청년공동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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