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착공식 개최
총 사업비 198억 원 투입... 내년 6월 준공 목표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3-22 21:25:51

▲고흥군은 22일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2일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고흥군립하늘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4월 추모 공원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고흥군립추모공원 조성부지 공개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을 대상부지로 선정했다.

2023년 4월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 규모 및 사업비 현황 보고 등을 걸쳐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최종확정 지어 2023년 1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35, 도비 4, 군비 159)을 투입해 5만 7679㎡ 규모로 봉안당 8500기,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봉안당은 2층 규모로 추모실과 사이버추모관, 사무실, 봉안실 등 연 면적 2943㎡과 잔디형 자연장지는 면적 3477㎡에 조성되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용 대상 및 이용료는 올 하반기 ‘고흥군립하늘공원 조례’ 개정을 거쳐 결정 예정이며, 적정한 이용료 산정을 통해 타 지역 추모 공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장사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묘지관리 불편 해소 등 장묘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립하늘공원이 조성되면 고흥의 영령들을 모두 이곳에 모시면서 가족들이 마음 편히 소풍 오듯이 찾아와 고인을 그리워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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