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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 업무가 2월부터 시작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한다.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누리카드는 2023년 수급 자격이 유지된 발급자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재충전됐고, 완료 문자 발송도 마쳤다.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이전이거나 ▲수급 자격이 없거나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자는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됐다.재충전 여부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충전이 되지 않더라도 오는 11월 30일 중 위 기관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할 수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2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미리 재충전 및 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시어 기간 안에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발급 및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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