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육 매출행보가 출범 이래 파격적이다.
이는 1999년 브랜드 출범 이래 역대 최고 매출액이며, 그 성장 배경에는 브랜드 농가와 관련 단체 그리고 문경시의 노력이 있었다.
약돌이란 국내 유일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을 말하며, 인체에 유익한 성분(필수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기의 육질이 쫄깃하고 축산물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약돌가축은 타 가축에 비해 훨씬 더 강건하여 항생제 등 약품 사용을 최소화하여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 염려를 덜 수 있다.
문경시는 현재 약돌 브랜드의 뛰어난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약돌한우ㆍ돼지 상표권 사용유통업체 관련 조례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엄중하게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약돌한우 1개소, 약돌돼지 3개소 선정)
또한, 문경약돌한우ㆍ돼지의 우수성 홍보 및 명품화를 위해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를 출범하여 문경약돌 브랜드를 전국 일등 축산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2020년 12월 준공된 문경약돌축산물유통센터는 문경시의 랜드마크로, 단순한 기존 판매구조에서 온라인 밴드 및 스마트스토어(문경장터 약돌며느리)로 판매처를 다각화했다.
약돌축산물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육가공품 제작ㆍ판매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선호 부위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신제품개발 용역사업을 진행하는 등 약돌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끝없이 정진 중이다.
작년 한 해는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 최고 매출액 경신부터 20억 규모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약돌축산물 육가공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기회가 주어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작은 물길이 모여 큰 강을 이뤄나가는 것처럼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고 향후 전국 대표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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