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규모 산란농장 등 관리 철저로 농장 간 전파 차단 총력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29 16:47:03

▲전남도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도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나설 것을 강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 총 92호 중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12호에 이른다. 시군별로 나주 7호, 강진과 무안, 함평, 장성, 영광 각 1호다.

특히 방역 미흡 농장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금농장 스스로 핵심차단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그마한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해달라"며 “도와 시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