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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해마다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함평군은 올해 신규 35개 마을을 포함해 124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군에서 자체 검토 및 우수사업 계획 선정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 해 함평군에서는 134개 마을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자치를 실현했다. 그중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전남도로부터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타 마을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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