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지역특화사업 ‘나눔의 집’ 17번째 협약
김민수 | 기사입력 2024-01-09 10:44:43
▲ 만호동, 지역특화사업 ‘나눔의 집’ 17번째 협약(사진제공=목포시)
[목포타임뉴스] 김민수 기자 = 만호동이 2024년에도 ‘나눔의 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일 만호동 소재 세라미용실(대표 김영란)이 ‘가정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약속하며 ‘나눔의 집’ 협약을 맺고 매월 시각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호동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나눔의 집’ 사업은 2023년 목표했던 15개소 발굴에 이어 지난해 12월까지 총 16개소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 미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약속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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