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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김희열기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1일 소장 유물인『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두 문헌 모두 의성김씨 남악종가에서 기탁한 자료로, 남악종가 고문헌은 2019년 『금곡서당 창립회문』등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8종 14책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입학도설』과 『맹자언해』가 추가되면서 총 10종 16책이 도 유형문화재가 됐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수장고 증축 사업의 사전평가를 통과하여 소장 유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예천 지역 문화재의 전승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개최, 학술총서발간, 지정문화재 신청 등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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