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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는 개막식 및 시상식, 색소폰공연, EDM 댄스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곡성군 이상철 군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날인 8일 곡성 중앙초와 고달초 학생들을 포함한 어린이 300여 명이 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를 하며 시장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SNS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고 매직아트 버블쇼를 관람하는 등 전통시장 동행 축제를 통해 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콘셉트의 행사를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시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과 전통시장의 선순환적 역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2023년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오는 16일 오후 5시시에 열리는 도깨비야시장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발전된 시장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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