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사진 청송군)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테크 설치, 경관조명 설치, 노후된 약수탕 환경개선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광객들의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로컬 앵커스토어 건립 등의 체험 관광 플랫폼조성사업, 대표메뉴 개발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을 강화 시키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 (사진 청송군)

달기약수탕 상가지역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선정을 계기로 노후된 약수탕 주변 환경을 개선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달기약수탕 지구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