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반면, 발생된 포트홀을 보수하는 재보강공사 비용은 5년 간 68억9500만원에 그쳤다.
※ 2019년 8억3100만원, 2020년 17억2000만원, 2021년 17억7800만원, 2022년 18억8800만원, 2023년 상반기 6억7800만원결국, 한국도로공사는 포트홀을 보수하는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피해 배상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에 빠졌다. 포트홀 문제는 비용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면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운행 속도가 빨라 급제동 시 후속사고 위험이 높고, 포트홀 위를 지나가며, 차량이 흔들리거나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아스팔트 함량을 높인 성능 중심 배합 설계법(수퍼페이브)을 개발해 아스팔트의 피로균열과 폭우로 인한 포트 홀 등 다양한 도로 포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김정재 국회의원은 “간단한 도로보수로 막을 수 있는 포트홀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국민안전이 위협받아선 안된다", “국민 혈세의 이중낭비를 막고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트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5년간(2018~202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건수는 1만2천504건으로, 지역본부별로는 수도권이 3천6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3천587건), 충북(3천30건), 대구경북(2천755건), 부산경남(2천257건), 광주전남(2,246건), 강원(2천136건), 대전충남(1천837건) 순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