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에 나주시는 내년 비상재정 경영체제 전환에 나선다. 대규모 시설사업은 원칙적으로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둬 집행 가능 예산만 편성하는 등 재원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모든 사업을 재검토를 통해 효과성 위주 우선순위 선정, 경상경비 절감,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부족한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그간 관행적으로 지원돼왔던 지방보조금의 경우 공모를 통한 보조사업자 선정, 성과평가 강화를 통해 구조조정을 하면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미래 성장 동력 분야 필수 예산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내년도 심각한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재정 경영체제로 전환한다"며 “국내·외 경제 전망, 우리 시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한 효율적인 예산 분배를 통해 민생경제에 타격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