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따뜻한 동맹의 장 마련
전찬익 | 기사입력 2023-10-04 05:26:47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시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경주 예술의 전당 옆 빛누리 정원에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공감)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장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주’ 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고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운영한다. 소‧중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동물병원 부스 운영으로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체험 마당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주사진협회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셀프 카메라 잘 찍는 방법을 강의한다.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통기타, 피아노 공연 등 서정적 음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 공연을 펼친다.

참여 마당에선 전문 동물 훈련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1대1 교정 상담을 진행하며, 펫티켓(반려견 에티켓) 시범 훈련을 선보인다. 반려인들에게 안전한 셀프 미용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칩 시술도 무료로 진행한다.

홍보 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 동물 입양을 안내하며, 산책 예절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 안내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 행사포스터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