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 가져
육상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예천으로 옮겨와 연중 상시 입소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9-19 05:59:57

[예천타임뉴스] 김희열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5일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경과보고회 (사진 예천군)
이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정봉 대한육상연맹 상임부회장 등 임원단과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육상훈련센터 건립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로 예천스타디움 내 부지에 건립되며,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예천스타디움 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진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예천으로 옮겨와 연중 상시 입소하고, 육상훈련센터는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대표·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센터 기능을 하고 우수 지도자 및 국제심판 양성을 위한 요람의 역할도 수행한다.

예천군은 그간 육상전지훈련단의 전지훈련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거기에 앞으로 육상교육훈련센터에 입소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적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교육훈련센터는 육상도시 예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고, 아울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허브가 될 이번 교육훈련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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