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산물공판장 개장'하고 2023년산 사과 경매 시작
공판 첫날 사과 3,800상자 경매에 올라와 낙찰가격은 20kg 상자 당 홍로 기준 평균117,000원 기록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9-05 23:18:29

[청송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지난 4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3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

청송군농산물공판장 개장, 2023년산 사과 경매 시작 (사진 청송군)
올해 청송군 공판장은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개장이 다소 늦어졌으나, 공판 첫날 사과 3,800상자가 경매에 올라왔고,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루었다.

20kg 상자 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17,000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4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905톤▸8,339톤) 급증하고, 군 전체 4,000여 사과농가 중 1,3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청송 사과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청송군농산물공판장 개장, 2023년산 사과 경매 시작 (사진 청송군)
특히 늘어나는 사과 출하물량 대비 시설용량의 한계로 공판장 이용농가들의 입고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은 2022년부터 60여 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하여 공판장 시설확충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저온피해와 우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과 농사를 잘 지어 햇사과를 출하해 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에서도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수취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