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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7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앙권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방 이전’과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을 위한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본사 이전과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며, 특히 대표 농도인 전남에 농협, 수협과 같은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자체가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미국 주 정부 수준의 자율성 보장과 중앙의 파격적인 권한 이양이 필수적이다"며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를 ‘국가균형지방자치부’ 성격의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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