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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는 “교부세와 지방소비세 등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곳은 줄여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확대 노력도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방대 활성화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수 외국인 학생을 대거 유치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30만 명 유치 목표를 밝힌 것에 적극 대응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이 계절근로자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대학 경쟁력도 높이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밖에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퍼시픽항공의 정기노선 취항 외 노선 다변화를 위해 국내 항공사 등과 적극 협의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 경험자의 다양한 목소리 수렴을 통한 숙박·음식 등 분야 바가지요금 근절·친절 캠페인 등 활동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과 연계한 일명 ‘젊은이 테마공원’ 조기 추진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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