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명의식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전찬익 | 기사입력 2023-08-16 16:54:08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김복조 전 남구청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26명은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김복조, 라정기, 정영화, 권성호, 박상구, 이승헌, 최건훈 △옥조근정훈장 이성호, 김경미, 김진현, 이승현, 김미영, 이종하, 김대환, 손기락, 박정희, 주재후 △근정포장 정순득, 정찬호, 조현구, 김병수, 이희문, 정성구 △대통령 표창 이상우, 김유식 △장관 표창 오한용 등 모두 26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든 공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전환을 맞이한 퇴임 공무원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정영화, 김복조, 라정기, 이강덕 포항시장, 박상구, 이승헌, 최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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