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3 K-컬처 박람회 앞두고 꼼꼼하게 현장점검
- 박상돈 시장과 관계자들,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박람회 현장 최종 확인
최영진 | 기사입력 2023-08-08 10:03:05
천안시가 지난 7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박람회장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는 지난 7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박람회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K-컬처 박람회 개최장소인 독립기념관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시 간부 공무원 등 1500여 명과 박람회 현장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은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교통종합대책, 대중교통, 청소대책, 의료반 운영 등을 확인했다. 이어서 관람객 동선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프로그램별 준비상황을 비롯해 메인 특설무대 등 주요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면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동선 그늘막 텐트와 거점별 쿨링 시스템 설치(쿨링포그, 대형 냉방버스, 대형선풍기, 미스트라인), 냉방휴게실 운영 등 폭염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천안시가 지난 7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박람회장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안시]
또 안전을 위해서는 주요 공연에 경호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푸드존 여름철 식중독 위험 대비해서는 간편식 위주 업체를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서는 주요 거점별 교통 통제 인력 배치와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15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독립기념관 주변 임시주차장 12개 5,055면을 조성해 박람회장 주변 주차난을 예방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3 천안 K-컬처박람회는 천안시가 K-컬처의 중심도시로서 거듭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 공연, 뮤지컬 공연, 한복패션쇼, 산업포럼, 체험형 프로그램, 드론 불꽃 판타지쇼 등 새로운 K-컬처를 정립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