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 4일 앞으로!
최초의 한류문화엑스포 11일~15일 독립기념관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23-08-08 09:56:42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조감도[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는 최초의 한류문화엑스포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천안시는 11일~15일 독립기념관에서 K-스피릿(Spirit)을 담아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부대행사, 시설물 설치, 교통·주차·무더위 대책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회, 산업 포럼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K-컬처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벌여왔지만, 케이팝(K-POP)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가 대부분이었다.

천안시가 준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기존 한류를 분석해 신한류를 정립함과 동시에 글로벌 문화산업을 확장하고, 독립기념관 최초 야간개장으로 신야간경제 창출 등 천안시를 K-관광 거점도시이자 K-컬처 산업 고도화를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류 재정립과 민족정신으로 K-컬처의 미래를 제시>

1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폴킴, 이찬원, 비오, 스테이씨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개막을 장식한다.

2~3일차에는 K-패션의 멋과 선을 보여주는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K-드라마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콘서트, 뮤지컬 영웅, 광화문 연가 등 K-뮤지컬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출연 배우들로부터 전해 듣는 K-뮤지컬 갈라 콘서트, 전 세계적으로 열광하고 있는 K-POP 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형 이벤트로는 4일차에 국내 유명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케이팝(K-POP)콘서트인 쇼!음악중심이 펼쳐져 케이팝(K-POP) 공연의 진수를 국내·외에 보여줄 예정이다.

주무대 이외 웰컴존과 K-프린지페스타 무대에서도 박람회 기간 각종 프린지 공연과 재즈 페스티벌 등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인디음악,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로는 K-컬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미디어 전시와 우리 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만든 한글의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K-한글존, 각계 K-컬처 인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산업포럼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K-컬처를 보여준다.

독립기념관에서 기획한 세계독립국가 교류전시는 민족 국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문화번영을 이룬 대한민국과 같이 세계독립국가들의 문화를 전시한다.

그밖에 오후 3시~11시에 이뤄지는 야간형 박람회를 더욱 빛나게 하고 천안의 밤하늘을 수놓게 될 ‘드론 불꽃 판타지쇼’가 11일과 14일에 열리며, 겨레의 탑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은 박람회 기간 독립기념관을 야간명소로 만든다.

<철저한 안전대책과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무더위에 따른 대책으로는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주무대, 웰컴존, 3.1문화마당 등 3개 구역별 무대 그늘막과 동선 중간마다 무더위쉼터 10개소, 쿨링포그 시스템 5개, 대형선풍기 20개, 냉방버스 2대, 냉방휴게실 7개소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온열환자 대비 식염포도당 2만개를 마련한다.

이 밖에 관람객들의 박람회장 접근을 편리하게 할 교통대책으로는 진입로 주요 거점별 교통안내표지판 설치와 교통통제인력 집중배치 할 예정이며, 주차대책으로는 15분 간격 5개 노선 총 26대 셔틀버스 운행과 독립기념관 주변 임시주차장 12개 5,055면을 조성해 박람회장 주변 주차난을 예방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남은 5일 동안 준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11일 개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신한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첫발을 내딛는 축제의 현장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