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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은 광양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율촌제1산단, 해룡산단, 순천산단을 연계해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총사업비 6822억 원 중 3년간 국비 3843억 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17곳이 선정돼 국비 927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4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으로, 어촌·어항에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7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교육부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에 목포대·순천대·전남대 등 광주·전남 국립대학 연합체(컨소시엄)가 선정돼 국비 445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675억 원을 투입해 도내 국립대학이 반도체 인재 양성 지역거점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향후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전남도는 하반기에도 100여 개의 공모사업을 발굴, 준비하고 있다. 국정과제·신성장 4.0 등 전남도 역점시책과 연계할 분야를 선정, 집중 지원해 1조 30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통해 도민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공모사업 적기 발굴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으로 최대한 많은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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