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이창희 기자] 제24회를 맞이하는 ASIA HOTEL ART FAIR BUSAN 2023(AHAF BUSAN 2023)이 오는 29 일부터 4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1층 연회을 비롯해 총 3개층을 활용한 이번 전시회는 총 50 여 갤러리들과 400 여 명의 작가, 4000 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AHAF는 갤러리위와 협력해 직접 기획한 4 개의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황찬성 특별전, POP ART 특별전, 김민경의 행운의 컬러 특별전, 스타 초대전이 준비돼 특별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된다.
행운의 컬러 특별전에서는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이 아트 컬러리스트로서 작품마다 컬러의 특징을 살려서 탄생시킨 새로운 장르의 아트콜라보 작업인 '디톡스 아트' 12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 전시에 대해 김민경 작가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빛의 색을 페이퍼에 입히는 작업을 작품을 통해서 선보이게 됐다"며 "작품을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김민경의 디톡스 아트라는 주제로 빛의 컬러 RGB 컬러를 페이퍼 위에 올려 놓은 독특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컬러의 명도·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작가만의 고유의 에너지 컬러를 구현하여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시각적 피로를 줄여주는 디톡스아트 작품에 대한 토크를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김민경 작가는 원색적인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해 에너지 컬러를 만들었던 가운데,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한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김민경 작가는 최근 컷 아웃 기법의 미니멀 스타일을 바탕으로 천재 예술가 앙리 마티스 작품 이미지에 김민경 작가의 컬러로 콜라보 작품을 선보여 시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움과 동시대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민경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작가의 의도와 같이 컬러로서 힐링과 디톡스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운이 깃들기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LOVE & JAZZ에 국내 작가로는 최초로 스페셜 참여해 15점 작품을 C×C아트뮤지엄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갤러리위가 직접 기획한 특별전에 2PM 겸 배우 황찬성의 개인전 '황찬성 특별전'도 선보인다.
최근 사진 작가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황찬성은 2014 년도부터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따뜻한 시선을 담아 촬영한 사진 작품들을 이번 특별전을 통해 AHAF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김완선, SS501 김규종 등 해외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미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스타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특별전 부스도 함께 마련되었다.
'POP ART 특별전'은 낸시랭을 비롯한 총 4명의 작가들의 밝은 분위기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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