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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수 수목은 ‘붉가시나무’로 탄소저장능력이 가장 탁월한 상록수종이자 조선시대 왜란 때 적선을 깨뜨리는 대포 무기인 ‘대장전’의 재료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나무뿌리에는 각 시·군에서 보내온 흙이 채워지며 시·군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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