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책연구용역비 연 40억∼50억원 예산 사용
박원종 도의원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용역 돼야"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6-07 09:54:03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실시한 정책연구용역은 58건으로, 관련 예산으로 46억300만원 정책연구용역비로 한 해 40억∼50억원가량의 예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추진 과정에서 중앙정부 용역과 중복됐거나 중앙정부 공모사업이 폐지돼 5건이 취소돼 결국 58건에 대해 용역을 실시했다.


도는 정책연구용역을 하기 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지난해 64건을 심의해 63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 박원종 전남도의원은 최근 도 기획조정실 추경 심의에서 "용역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고 도정에 많은 부분 도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하지만 실제는 용역을 위한 용역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추진되는 용역인 만큼 그 결과들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매년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용역 90%가량이 실제 이뤄져 평균 40억∼50억원가량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도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용역 결과를 알차게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