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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추운 서리에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라는 뜻을 가진 상송상청 팀은 대회에서 ‘청소년이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청소년수련시설 부근 특별보호구역 유스 존(Youth Zone)을 설치하자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은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자료조사부터 산업교통과장 면담을 통한 예산까지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청소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홍진희(18)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이번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크게 보람을 느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책대회 본선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데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라며, 천안시는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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